'한바탕 전주 시민 대토론회' 내달 20일 개최…참가자 모집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12월 20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별관 강당에서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2 한바탕 전주 시민 대토론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
이번 토론회는 '내가 만드는 강한 전주'라는 의제를 중심으로 ▲강한 도시 ▲강한 경제 ▲강한 문화 ▲강한 복지의 4개 분야에 대한 분임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내달 15일까지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과 공식블로그(blog.naver.com/jeonju_city)를 통해 토론회에 참여할 100여 명을 공개 모집한다.
토론회에는 시정 현안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성별과 연령, 직업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시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토론회에 적극 참여하거나 우수한 정책을 제안한 시민에게는 내년에 시정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김형미 전주시 홍보담당관은 "시에서 추진 중인 현안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정책의 공감대를 확대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강한 전주의 미래를 함께 그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홍보담당관 홍보기획팀(063-281-514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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