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투자전략실 신설…메릴린치 출신 이상민 영입
국내 넘어 글로벌 투자 유치 본격 시동
M&A와 투자유치 자문 등 전문가 영입
신규 투자자 발굴과 자금 유치 등 수립
[서울=뉴시스] 이상민 에이블리 투자전략실장. (사진=에이블리코퍼레이션 제공) 2022.11.28. [email protected]
에이블리는 이번 투자 전략 전담 조직 마련과 인재 영입을 통해 투자전략을 강화한다. 또 국내를 넘어 글로벌 투자 유치까지 본격적으로 속도를 올릴 방침이다.
이상민 투자전략실 실장은 국내외 투자와 전략에 능통한 전문가다. 그는 영국 노팅엄 대학교 졸업 후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에서 금융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삼일회계법인 PwC 글로벌과 딜(Deals)본부에서 근무하며 해외 진출 전략, 자본시장·M&A(인수합병) 관련 자문을 담당했다. 이후 삼성증권 기업금융본부(IB) M&A팀 부장직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미국 대형 투자은행(IB)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메릴린치 서울 오피스 이사직을 수행했다.
이 실장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은 물론 대형 사모펀드(PE) 간 이커머스, 핀테크, 컨슈머, 전기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업공개(IPO), M&A와 투자 유치 자문을 총괄하기도 했다.
이 실장은 이커머스 산업 분석 역량과 국내·글로벌 투자 시장에서 쌓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투자 유치까지 중장기 성장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에이블리 강석훈 대표는 "투자 전담 조직 신설과 이 실장 영입을 통해 향후 에이블리의 중장기 투자 전략 구축은 물론 성장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