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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투자전략실 신설…메릴린치 출신 이상민 영입

등록 2022.11.28 11: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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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넘어 글로벌 투자 유치 본격 시동

M&A와 투자유치 자문 등 전문가 영입

신규 투자자 발굴과 자금 유치 등 수립

[서울=뉴시스] 이상민 에이블리 투자전략실장. (사진=에이블리코퍼레이션 제공) 2022.11.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상민 에이블리 투자전략실장. (사진=에이블리코퍼레이션 제공) 2022.11.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투자전략실을 신설하고 글로벌 투자은행(IB)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메릴린치 출신의 이상민 실장을 투자 전략 부문 총괄 리더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이블리는 이번 투자 전략 전담 조직 마련과 인재 영입을 통해 투자전략을 강화한다. 또 국내를 넘어 글로벌 투자 유치까지 본격적으로 속도를 올릴 방침이다.
 
이상민 투자전략실 실장은 국내외 투자와 전략에 능통한 전문가다. 그는 영국 노팅엄 대학교 졸업 후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에서 금융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삼일회계법인 PwC 글로벌과 딜(Deals)본부에서 근무하며 해외 진출 전략, 자본시장·M&A(인수합병) 관련 자문을 담당했다. 이후 삼성증권 기업금융본부(IB) M&A팀 부장직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미국 대형 투자은행(IB)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메릴린치 서울 오피스 이사직을 수행했다.

이 실장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은 물론 대형 사모펀드(PE) 간 이커머스, 핀테크, 컨슈머, 전기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업공개(IPO), M&A와 투자 유치 자문을 총괄하기도 했다.

이 실장은 이커머스 산업 분석 역량과 국내·글로벌 투자 시장에서 쌓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투자 유치까지 중장기 성장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에이블리 강석훈 대표는 "투자 전담 조직 신설과 이 실장 영입을 통해 향후 에이블리의 중장기 투자 전략 구축은 물론 성장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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