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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심경글…"더는 허상 쫓지 않기로 했다"

등록 2022.11.28 16: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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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진태현 2022.11.28 (사진=인스타그램)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진태현 2022.11.28 (사진=인스타그램)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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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진태현이 속내를 털어놨다.

진태현은 28일 인스타그램에 "아내를 만나기 전까지 남들과 똑같이 성공하고 싶고 남들이 가는 크고 넓은 길이 저의 꿈이고 목표였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하지만 살아가다 보니 저에게 있는 능력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이 가장 아름답고 저에게 가장 훌륭한 일임을 깨닫게 되었다"며 "그 작은 능력도 주심에 감사하고 제가 속해있는 연예계에서도 무언가 작든 크든 실력을 발휘 할 수 있는 사람이라 더는 제가 갈 수 없는 허상을 쫓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 항상 기회가 오면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공연 할 거고 최선을 다해 배우로서 연예인으로서 살아가고 싶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 좋은 사람으로 남을거라 믿는다. 정말 좋은 남편, 사람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딸을 두고 있다. 올해 초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지난 8월 출산 20일을 남겨두고 사산(死産)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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