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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989위안...0.52% 절하

등록 2022.11.29 11: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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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989위안...0.52% 절하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9일 최근 내외 정세 동향, 미국 기준금리 인상, 경기둔화와 금리차, 달러 강세, 엔저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3거래일 연속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989위안으로 전일 1달러=7.1617위안 대비 0.0372위안, 0.52%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1866위안으로 전일 5.1392위안보다 0.0474위안, 0.92% 절하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4461위안, 1홍콩달러=0.92115위안, 1영국 파운드=8.6124위안, 1스위스 프랑=7.5858위안, 1호주달러=4.7907위안, 1싱가포르 달러=5.2204위안, 1위안=185.94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19분(한국시간 11시19분) 시점에 1달러=7.1970~7.1977위안, 100엔=5.1920~5.1927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앞서 28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7.2066위안, 100엔=5.2267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옵쇼어 시장에서 위안화는 중국에서 제로 코로나에 반발한 시위가 확산한 여파로 1달러=7.21대 후반으로 떨어져 움직였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9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800억 위안(약 14조7600억원 이율 2.00%)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역레포 20억 위안이 기한을 맞으면서 실제로는 유동성 780억 위안을 순주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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