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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FA 트레이 터너 영입 가능성 높다"

등록 2022.11.29 13: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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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내야 보강 시급

터너, 공수주 겸비한 유격수

[샌디에이고=AP/뉴시스] 트레이 터너

[샌디에이고=AP/뉴시스] 트레이 터너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FA 유격수 트레이 터너(29)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MLB네트워크는 29일(한국시간) "필리스가 LA 다저스에서 FA 된 터너와 계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지난 2105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터너는 2021년 시즌 중 다저스로 트레이드 됐다. 2022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었다.

필라델피아는 디디 그레고리우스와 진 세구라가 FA 시장에 나가 내야수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터너는 간판타자 브라이스 하퍼와 절친한 사이이기도 하다.

터너를 영입할 수 있다면, 공격과 수비, 주루를 강화할 수 있다.

터너는 올해 16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8에 21홈런 100타점 101득점 27도루를 기록하는 등 공수주에서 활약했다.

메이저리그 8년 통산 타율 0.302, 124홈런 434타점 586득점 230도루를 기록했다. 통산 출루율은 0.355, OPS는 0.842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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