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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진지해"…'예순' 안문숙, 1년 안에 결혼 도전

등록 2022.11.29 13: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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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2022.11.29.(사진 = KBS2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2022.11.29.(사진 =  KBS2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배우 안문숙(60)이 멤버들에게 결혼 선전포고를 한다.

29일 오후 8시30분 방송하는 KBS2 TV 예능물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천하장사 출신 백승일과 함께하는 포항 나들이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백승일은 포항에 갓 터를 잡은 멤버들을 위해 일일 가이드를 자처하고 나선다. 백승일은 털 많은 남자가 이상형이라는 안문숙을 위해 털털한 남자들과의 만남을 주선한다.

안문숙은 백승일에게 강호동에게 전해 들었덭 샅바의 전설에 대해 묻는다. 이에 백승일은 "천하장사 샅바를 집에 간직하고 있으면 2세가 태어난다"고 답한다.

안문숙이 "결혼을 안 해도 가능하냐"고 묻자, 백승일은 "평생 가보로 간직하려던 샅바지만, 안문숙이 1년안에 결혼한다면 주겠다"고 전한다. 안문숙은 결혼에 성공하면 듀엣 앨범을 내자는 백승일 제안을 수락하며 의지를 다진다.

박원숙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최근 재혼한 배우 선우은숙을 떠올린다. 혜은이가 선우은숙 남편 유영재와 친분이 있다는 말을 들은 박원숙은 "너랑 친하다니 마음이 놓인다"고 전한다.

선우은숙 전화를 받은 박원숙과 자매들은 진심으로 두 사람의 재혼을 축하한다. 선우은숙은 "'같이 삽시다'와 인연이 있나보다"라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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