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승우 "'캠핑 인 러브', 연륜만큼 과감한 프로그램"

등록 2022.11.29 16: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김승우·홍경민. 2022.11.29. (사진=MBN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김승우·홍경민. 2022.11.29. (사진=MBN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MBN 새 예능물 '캠핑 인 러브'의 MC 김승우와 홍경민이 지난 29일 인터뷰를 공개했다.

'캠핑 인 러브'는 인생 2막에 들어선 5060 싱글들의 낭만 로맨스를 다루는 연애 리얼리티다. 5부작으로 편성됐다.

먼저 김승우는 "출연자분들과 비슷한 나이라 그런지 많은 연애 프로그램 중에서도 '캠핑 인 러브'가 색다르게 느껴졌다"며 "50~60대 싱글들이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해 감정을 오픈한다는 것이 일반인으로서 얼마나 부담이 클지, 그 부담감을 안고 상대에게 감정을 표현하는 게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를 상기하며 촬영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경민은 "관전자의 입장으로 시청자와 함께 한다는 것이 설렜고, 촬영 내내 다음 장면이 계속 궁금했다"며 "그동안 주변의 싱글·돌싱 지인들에게 '뭐 어때. 지금이라도 만나봐'라고 편하게 말해왔다. 하지만 정작 그들이 어떤 입장이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 프로그램이 그 계기가 돼줬다"고 전했다.

수많은 방송국과 OTT 플랫폼에서 연애 프로그램을 우후죽순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김승우는 '캠핑 인 러브'만의 차별점으로 "솔직하고 과감하다"는 점을 꼽았다. 그러면서 "50~60대 출연자들이 어떤 용기를 갖고 나왔을지, 그 용기만큼 얼마나 더 적극적인지를 생각하며 보면 더 몰입될 것 같다. 한편으로는 어릴 적 소꿉친구 같으면서도 연륜만큼 과감한 면이 돋보이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캠핑 인 러브'에는 김승우·홍경민을 필두로 개그우먼 김지민과 결혼정보업체 대표 겸 유튜버 박정원도 함께한다. 홍경민은 4MC의 호흡에 대해 "최고의 조합"이라고 극찬하며 "이 조합이 5부작으로 짧게 끝난다는 게 아쉽다. 가능하다면 지금의 조합으로 무엇이든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표했다.

오는 12월 2일 오후 10시2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