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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둥팡항공, 3000억원 규모 아리랑본드 상환

등록 2022.11.29 15: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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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6일, 72억 이자 포함 상환

[서울=뉴시스]중국둥팡항공의 3000억원 규모 아리랑본드 상환을 알리는 28일자 공시. (사진=중국둥팡항공 공시 갈무리) 2022.1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중국둥팡항공의 3000억원 규모 아리랑본드 상환을 알리는 28일자 공시. (사진=중국둥팡항공 공시 갈무리) 2022.11.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중국둥팡항공은 100% 자회사인 둥항해외(홍콩)유한회사가 다음달 6일 3000억원 규모의 아리랑본드(외국기업이 발행한 원화채권)를 상환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둥항해외(東航海外)는 2019년 12월 해외 기업 최초로 국내 적격기관투자가제도(QIB)를 통해 3000억원 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둥팡항공이 원리금 전액을 보증하는 형태로, 만기 3년 발행금리 2.4% 채권이었다. 둥항해외의 이번 상환에는 원금 3000억원과 지난해 12월 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년간 이자 72억원이 포함된다.

둥팡항공은 중국 국유 항공사로 중국궈지항공(에어차이나), 중국난팡항공과 함께 중국 3대 국적 항공사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대아그룹과 함께 사업을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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