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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 김창옥과 갯벌서 고부갈등?…"명에 못 살아"

등록 2022.11.29 1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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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엄마의 여행-고두심이 좋아서' 32회. 2022.11.29. (사진=채널A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엄마의 여행-고두심이 좋아서' 32회. 2022.11.29. (사진=채널A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배우 고두심과 소통전문가 김창옥이 갯벌에서 설전을 펼친다.

29일 오후 8시10분 방송하는 채널A 시사·교양물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고두심과 김창옥이 인천 신시모도로 스쿠터 여행을 떠난다.

이날 인천 신시모도로 여행을 떠난 두 사람은 2인용 스쿠터를 타고 일주에 나선다. 그렇게 신도의 해안 도로를 달리던 중 굴을 채취하던 동네 주민들을 발견한다. 호기심에 갯벌로 내려간 두 사람은 동네 주민의 도움을 받아 직접 굴 캐기 도전에 나선다.

큼직한 굴을 척척 찾아내며 능숙함을 보인 고두심과 달리, 김창욱은 굴 캐기에 속도를 내지 못한다. 이에 장난기가 발동한 고두심은 김창옥에게 "굴을 그렇게 캐면 어떡해. 두 팔 벌려! 엄마가 시키는 대로 해라 빨리"라며 시어머니 모드의 잔소리를 퍼붓는다.

김창옥은 "어머니! 제가 알아서 할게요! 내가 수명이 줄어 정말!"이라며 말대답하는 며느리 모드로 응수해 고두심을 폭소케 한다.

두 사람은 상황극을 이어간다. 직접 캔 굴 하나를 들어 보이며 흐뭇해하는 김창욱을 보고 고두심은 "빨리 먹어! 그걸 왜 햇빛에 비춰보고 난리를 해"라며 다시 잔소리를 시작한다. 이에 김창옥이 "감성이란 게 있잖아요. 어머니"라고 답하자 고두심은 "내가 쟤 때문에 명에 못 살아"라며 마치 고부 갈등을 다룬 드라마를 연상케 하는 애드립을 선보인다.

이어 스쿠터 여행을 이어간 두 사람은 백패킹을 위해 섬을 찾은 청년들, 특별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섬으로 들어온 바리스타 부부, 건강을 되찾기 위해 섬에 왔다 아이스크림 트럭을 운영하게 된 모녀 등 신사모도에 특별한 사연을 가지고 살아가는 이들을 만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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