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선후배 재창업가 만나 조언…2차 '라이스 투 밋 유'

등록 2022.11.29 15:5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조승우 대표, '꿈 통장·긍정·시간' 강조

[서울=뉴시스]선배 재창업가와 후배 재창업가의 점심식사를 통해 재도전 창업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라이스 투 밋 유' 행사가 29일 진행됐 다.왼쪽부터 조승우 스몰빅클래스 대표, 김용문 창업진흥원장, 이상민 휴닛 대표. (사진=창업진흥원 제공) 2022.11.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선배 재창업가와 후배 재창업가의 점심식사를 통해 재도전 창업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라이스 투 밋 유' 행사가 29일 진행됐 다.왼쪽부터 조승우 스몰빅클래스 대표, 김용문 창업진흥원장, 이상민 휴닛 대표. (사진=창업진흥원 제공) 2022.11.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창업진흥원은 '라이스 투 밋 유' 2회차 행사를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털 라운지에서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라이스 투 밋유는 창업진흥원이 올해 처음 기획한 재창업 관련 행사로, 실패의 경험을 딛고 성공 가도를 달리는 선배 재창업가가 후배 재창업가와 점심 식사를 나누며 조언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사다.

이번 라이스 투 밋유 2회차는 연쇄 창업가로 조승우 스몰빅클래스 대표와 재창업자로 이상민 휴닛 대표가 만났다.

학원 사업을 폐업한 조 대표는 현재 조작가의 스몰빅 클래스라는 유튜브 채널(구독자 20만명)을 운영, 아이 교육 방법 등 콘텐츠와 교육 관련 패널과 함께 인문·예술·공학·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조 대표는 실패의 마이너스 통장은 경험이 통장이라며, 차곡차곡 쌓인 '꿈 통장'은 스스로 돌아보며 다시 일어서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기회라고 했다.

또 '긍정'과 '시간'을 강조한 그는 "포기하면 마이너스지만 실패의 굳은살은 새로운 도약의 힘이라는 긍정으로 플러스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구체적인 계획을 기반으로 시간을 정하고 도전하는 것이 실패의 굳은살을 플러스로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했다.

이에 이 대표는 "실패의 마이너스를 플러스로 만들기 위한 힘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1회차 행사에서는 이진열 한국시니어연구소 대표가 김주안 메타빌 대표를 만나 치열한 실패 분석을 통한 재도전 경험을 공유한 바 있다.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은 "재도전 기업의 경험은 단순한 실패 극복의 경험으로만 남는 것이 아닌 계속 공유되고, 공유된 내용을 실천하는 것이 성공으로 가는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