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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29∼30일 장애인 진로·직업 통합박람회

등록 2022.11.29 15: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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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장애인개발원 등 민·관·학 공동 주최

'내일의 주인은 바로 나!, 내일을 잡(JOB)아라' 주제

장애인 진로·직업 통합박람회.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애인 진로·직업 통합박람회.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장애인 진로·직업 통합박람회'가 광주시와 교육청, 한국장애인개발원 등 민·관·학 공동 주최로 29일부터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내일의 주인은 바로 나!, 내일을 잡(JOB)아라'를 주제로 장애학생과 장애인들의 진로 설계부터 직업 선택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춰 운영된다.

특히 급변하는 고용환경에 취약할 수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현장면접과 취업 상담을 진행할 16개 지역 기업과 직업재활 서비스와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소개할 직업재활시설, 최근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장애인 문화예술단체, 장애인 노무 상담과 직업 훈련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개막행사에선 특수학교 졸업생과 선생님의 진로토크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효리 신발'로 유명한 수제화브랜드 '아지오' 유석영 대표의 강연,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유공자 시상도 진행됐다.

이밖에도 면접 준비를 위한 메이크업, 증명사진 촬영, 이력서 작성팁을 제공하는 이벤트 부스와 장애학생의 진로 설계를 위한 인기 직종인 바리스타, 쇼콜라티에, 댄스 트레이너, 퍼스널 디자이너, 4차 산업 관련 직종 로봇공학자, 3D펜 디자이너, 플랫폼 디자이너, 드론 전문가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선보였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장애인들에게 구직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 사회 참여의 기회를 확대해 지속가능한 복지와 고용의 연계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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