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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울주 산란계농장 고병원성 AI 검출에 방역 집중

등록 2022.11.29 17: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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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류 24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

주낙영 시장, 거점소독시설 찾아 방역 점검

경주시 천북 거점소독시설

경주시 천북 거점소독시설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울산 울주군 산란계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견됨에 따라 방역에 집중한다고 29일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오후 10시까지 가금류의 24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하고 천북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방역 현황을 점검했다.
 
주 시장은 “농가는 축사 주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야생 조류의 차단과 가금농장에서의 모임 등을 자제해달라”며 “AI가 지역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지역에는 현재 서면과 내남면 등에서 73개 농가가 닭 145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시는 가금류 농가에 소독약 3000L를 긴급 배부하고 거점소독시설 2곳의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또 형산강과 읍면의 소하천, 철새도래지 등의 유입을 막기 위해 이동통제소 2곳을 설치하고 차량을 이용한 소독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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