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안성시, 조류인플루엔자(AI) H5 항원 검출...발생농가 살처분 예정

등록 2022.11.29 17:23:0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안성=뉴시스] 조류인플루엔자(AI) H5항원이 검출된 가금농가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안성시 제공)

[안성=뉴시스] 조류인플루엔자(AI) H5항원이 검출된 가금농가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안성시 제공)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 일죽면 소재 육용오리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항원이 검출돼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시는 29일 이날 오전 7시께 육용오리 출하전 간이키트 검사를 벌인 결과 H5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방역당국은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정밀검사를 진행중으로 결과는 1~3일 정도가 소요된다.

이 농가에는 1만2800수가 사육중이다. 가금농가 500m 반경 이내에는 발생농가 부모가 육용오리 5000수를 사육중이다.

시는 고병원성 양성여부와 상관없이 H5항원 양성반응이 나온 만큼 발생농장 기준 500m이내 농가에서 사육중인 가금류는 전부 살처분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발행농장기준 3km이내는 21일간 이동제한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농장내 사람 과 차량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는 한편, AI확산방지를 위해 소독을 확대하는 등 철저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