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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백운호수 1구역 공원 조성사업 '착수'

등록 2022.11.29 19: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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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잔디광장, 수변 무대 등 조성

백운호수 공원조성사업 착수 현장.

백운호수 공원조성사업 착수 현장.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가 백운호수 1구역 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29일 공사에 착수하는 등 관련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백운 밸리 도시개발사업 훼손지 복구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해당 사업은 각 개발사업 지구별 5개 구역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가운데 개별시행자가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롯데타임빌라스 인근 4구역은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관내 학의동 383번지 일원 13만여 ㎡ 부지에 다목적 잔디광장, 수변 무대, 테마식물원, 생태숲, 파크골프장, 파고라 등 다양한 여가 및 체육시설과 체험 공간을 조성한다.

백운 밸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백운 PFV(주) 주관으로 2024년 말까지 완료한다. 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까지 단절된 생태탐방로(데크 로드) 구간을 우선 조성해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편익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나머지 구역은 내년 초부터 보상을 실시해 2024년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착공에 앞서 김성제 시장, 시 관계자, 의왕도시공사, 백운 PFV(주) 및 시공사 관계자 등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현장점검을 했다.

김 시장은 "시민들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공원 조성이 필요하다.”라며 "음악분수, 야생화단지, 전망대 등 시설물 추가설치를 통해 명실상부한 호수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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