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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방투자 아카데미' 첫 수상…올 3조 유치 평가

등록 2022.11.30 09: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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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촉진사업 평가서 '우수' 지자체 선정

70개사와 업무협약·6000여 명 고용 창출 효과

내년도 국비지원비율 5% 추가 인센티브 확보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가 올해 3조원대 투자유치로 '지방투자 아카데미'에서 처음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부산시는 30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2 지방투자 아카데미'에서 지방투자 촉진사업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수상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1년 지방투자촉진사업이 시행된 이래 처음으로 지방투자촉진사업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부산시는 2023년 한 해 동안 지방투자 촉진 보조금 국비 보조 비율 5%를 인센티브로 추가 지원받게 된다.

시는 올해 수도권 기업 유치설명회를 두 차례 개최했으며,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윈스, 아비바 등 철강, IT, 조선·해양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 투자유치에 성공하고, 70개 사와의 업무협약(MOU) 체결로 3조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60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시는 규제 개선으로 부산 시총 1위 반도체 부품제조기업 리노공업㈜의 지역 재투자를 확정하는 등 다방면의 투자유치 노력을 인정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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