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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오로라 캐모마일 릴렉서' 뭐길래…3년간 1000만잔 팔려

등록 2022.11.30 09: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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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오로라 캐모마일 릴렉서' 뭐길래…3년간 1000만잔 팔려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가 크리스마스 계절에 어울리는 티 음료로 선보인 '오로라 캐모마일 릴렉서'가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새로운 경험을 선호하는 MZ 세대에게 티 음료를 현대적 취향으로 해석한 독특한 풍미와 비주얼 등이 주목을 받으며 20대와 30대를 중심으로 구매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지난 11월 9일 출시 이후 오로라 캐모마일 릴렉서를 구매한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중 20대 비율이 40%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30대가 32%, 40대가 23%를 차지했다.

이 음료는 지난 2020년 캐모마일 릴렉서로 처음 선보인 이후 지난 3년간 1000만잔에 달하는 누적 판매를 기록했다.

오로라 캐모마일 릴렉서는 캐모마일 티와 레몬그라스, 리치, 로즈마리, 레드 커런트를 활용한 티 베리에이션 음료이다. 당도와 산도가 균형을 이루는 풍미가 특징으로 몸과 마음을 위로하며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음료로 기획했다.

또한 겨울 밤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오로라가 살포시 내려앉은 듯한 색감으로 매력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소셜미디어에도 다양한 인증 사진이 게재되는 등 독특한 비주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패널단으로 직접 참여하는 사내 관능 평가에서 역대 음료 중 만점에 가까운 최우수 점수를 받아 출시 전부터 인기를 예감한 바 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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