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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최대 청주 동남택지개발사업, 12월 준공 공고

등록 2022.11.30 09: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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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최대 청주 동남택지개발사업, 12월 준공 공고


[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청주 동남지구 택지개발사업이 개발계획 승인 14년 만인 내달 완료된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의 사업 준공 관련 서류 등을 접수한 국토교통부는 12월 중 동남지구 택지개발사업 준공을 공고할 예정이다.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용암동, 방서동 일원 약 207만여㎡ 부지에 9865억 원을 들여 조성한 동남지구에는 단독주택 654호, 공동주택 1만4119호 등 1만4773호가 들어섰다.

충북 도내 택지개발지구 34곳 중 가장 크다. 2013년 준공한 청주 율량2지구는 163만㎡(7662가구), 2019년 준공한 충주 호암지구는 74만㎡(5917가구) 규모였다.

택지개발사업은 도시 지역의 주택난을 해소하고 국민 주거생활의 안정과 복지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규모 공영개발 사업이다.

도 관계자는 "택지개발사업은 중소 규모 수요자 맞춤형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도는 균형발전과 농촌 소멸을 막기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더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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