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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SNT중공업, 상용차 전동화 구동장치 개발협약 체결

등록 2022.11.30 09: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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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차 기술과 차축 기술 융·복합 상용차용 전동화 구동장치 개발 추진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대표이사(왼쪽)와 SNT중공업 박재석 대표이사가 29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NT중공업 제공). 2022.11.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대표이사(왼쪽)와 SNT중공업 박재석 대표이사가 29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NT중공업 제공). 2022.11.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타타대우상용차와 SNT중공업은 전북 군산시 타타대우 본사에서 기술협력·공동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29일 오후 진행된 협약식에는 타타대우 김방신 대표이사와 서명식 기술연구소장, SNT 박재석 대표이사와 박영열 상무이사 등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타타대우의 상용차 개발 기술과 SNT의 차축 개발 기술을 융·복합해 상용차용 전동화 구동장치(e-Drivetrain) 개발과 프로젝트 공동수행, 상용화 등에 협력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양사는 디젤 트럭용 차축을 사전 개발한 후 양산하며, 향후 전기차용 차축용으로 보강해 적용될 수 있도록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또, 상용차용 전동화 구동시스템(e-Drive system), 감속기, 모터, 인버터 및 콘트롤러 등의 동력전달장치 개발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타타대우 관계자는 "SNT의 차축 개발 기술을 활용해 더 높은 품질의 친환경 트럭을 개발하고 국내외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SNT 관계자는 "타타대우를 비롯한 완성차 업체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친환경 상용차 파워트레인 시장에서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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