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세종대, 박상영 소설가 초청 강연회 진행

등록 2022.11.30 10:14:3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022년 저자초청강연회'에서 박상영 작가가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세종대 *재판매 및 DB 금지

'2022년 저자초청강연회'에서 박상영 작가가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세종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세종대 학술정보원은 박상영 작가를 초청해 '2022년 저자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5일 교내 광개토관에서 진행된 강연회에는 9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박상영 작가는 코로나를 비롯한 요즘 사회의 다양한 문제에서 '믿음에 대하여'를 쓰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첫 직장에 적응하는 요즘 애들, 역학조사로 인해 불특정 다수에게 혐오를 받게 된 동성애자, 코로나19로 폐업을 앞둔 사장 등 소설 속 인물들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전했다.

강연은 관객의 높은 호평 속에 다양한 의견과 이야기를 서로 나누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박상영 작가의 사인회가 이어졌다.

박상영 작가는 '1차원이 되고 싶어', '대도시의 사랑법',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 등의 소설로 이름을 알렸다. 젊은 작가상, 허균문학작가상, 신동엽문학상 등을 수상했, 최근 연작소설 '믿음에 대하여'를 발표했다.

박 작가는 강연에 참석한 학생들을 향해 "학생들을 직접 만나서 행복하다.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남은 대학 생활도 힘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