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부산 호텔, 동물사랑 천사기업에 선정

12월 1일 인증 명패 수여식

반려동물 사료 1400kg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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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시그니엘 부산 호텔이 부산시가 선정하는 ‘2022년 하반기 동물사랑 천사기업’에 선정돼 12월 1일 오전 11시 호텔에서 명패 수여식과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갖는다.

동물사랑 천사기업은 ‘부산시 동물사랑 나눔뱅크’에 반려동물 사료나 의류, 용품 등을 기부한 사회공헌기업 중에서 선정된다. 시는 생명 존중 가치를 실천하고, 동물보호·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2018년부터 천사기업을 선정해 명패를 수여해왔다.

올해 상반기까지 총 22곳의 기업이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이들이 나눔뱅크를 통해 기부한 물품의 무게는 약 13톤에 달한다. 기부물품은 모두 부산지역 동물보호단체와 위탁동물보호센터 등에 지원됐다.

시그니엘 부산 호텔은 이날 동물사랑 나눔뱅크에 반려동물 사료 1400kg을 기부할 예정이다.

시그니엘 부산 호텔은 반려동물과 함께 호캉스를 즐기는 ‘미 앤 마이 펫(Me and my pet)‘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명구조견을 위한 물품 기증, 동물보호센터 자원봉사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동물사랑 나눔뱅크를 통해 기업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체는 부산시 농축산유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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