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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환·김비오, 아시안투어 1위 자리놓고 '진검승부'

등록 2022.11.30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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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투어 시즌 최종전 인도네시안 마스터스 인터내셔널 시리즈 12월1일 개최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5일 경기 분당 남서울CC에서 열린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1라운드에서 김시환이 티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KPGA 제공) 2022.05.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5일 경기 분당 남서울CC에서 열린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1라운드에서 김시환이 티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KPGA 제공) 2022.05.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재미교포 김시환(34)과 김비오(32)가 아시안투어 최종전에서 샷대결을 펼친다.

2022 아시안투어 시즌 최종전인 인도네시안 마스터스 인터내셔널 시리즈(총상금 150만 달러)는 12월1일부터 나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펼쳐진다.

올해 마지막 인터내셔널 시리즈에는 아시안투어 랭킹 1위 김시환과 2위 김비오가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김시환이 랭킹 1위 굳히기와 2023년 LIV골프 출전권 획득을 노리는 등 화려한 피날레에 도전한다.

지난 3월 인터내셔널 시리즈 태국에 출전한 김시환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7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 인터내셔널 시리즈 첫 대회 챔피언에 등극했다.
[서울=뉴시스]시즌 3승 도전하는 김비오. 2022.10.04. (사진=한국프로골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시즌 3승 도전하는 김비오. 2022.10.04. (사진=한국프로골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시환은 프로 데뷔 약 10년 만에 첫 승의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인터내셔널 시리즈 랭킹 1위에게는 LIV골프 출전권이 주어진다.

김비오는 KPGA 투어 최종전인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했다. 하지만 4위에 머물러 아쉽게 상금왕의 기회를 놓쳤다.

아시안투어 상금 랭킹 1위 김시환과 약 2만 달러 차로 2위에 랭크돼 있는 김비오가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극적인 역전에 도전한다.

한편 인도네시안 마스터스 인터내셔널 시리즈는 12월1일 오후 3시 1라운드를 시작으로 최종 라운드까지 모두 TV 채널 스포티비 골프 앤 헬스(SPOTV Golf&Health)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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