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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렴 최우수 기관·단체에 용인시·경기도일자리재단

등록 2022.11.30 15: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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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청렴대상 시상식 개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김우식씨 개인부문 우수상

30일 오후 경기도청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제11회 경기도 청렴대상' 시상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일자리재단(단체부문)에 시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0일 오후 경기도청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제11회 경기도 청렴대상' 시상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일자리재단(단체부문)에 시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용인시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 기관과 단체에 각각 선정됐다.

경기도는 30일 오후 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제11회 경기도 청렴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용인시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기관 및 단체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양시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우수상, 안산시와 경기관광공사가 장려상에 선정됐다. 개인부문에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김우식씨가 우수상을 받았다.

기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용인시는 건축허가 시 자주 발생하는 보완사항에 대한 유형분석과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하는 등 업무를 개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체부문 최우수상의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직원 참여형 갑질 및 이해충돌방지 프로그램을 도입,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제도 기반까지 마련했다. 또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로 전문성을 강화해 경기도 공직유관단체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꾸준히 청렴도가 상승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개인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김우식씨는 경기도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권고한 부패예방 제도개선 과제에 대해 내부 직원의 이해도와 수용도를 높이는 등 효과적으로 이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기도 청렴대상은 2012년부터 매년 청렴도 향상과 부패방지에 기여한 도내 기관 및 단체 등을 발굴해 시상해 오고 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최고 1000만 원에서 500만 원까지 시상금(기관부문)을 각각 지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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