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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3시리즈 풀체인지급 변화…"최강자 자리 굳힌다"

등록 2022.11.30 1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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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BMW 뉴 3시리즈.(사진=BMW코리아 제공) 2022.11.30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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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BMW 스포츠 세단 뉴 3시리즈가 풀체인지급 변화를 통해 시장 굳히기에 나선다. 더욱 날카롭게 다듬은 외관 디자인과 최신 디자인을 반영한 실내 공간, 첨단 편의사양 등 차량 전반에 걸쳐 변화를 꾀했다.

BMW 뉴 3시리즈의 외관은 간결한 표면 디자인, 역동적인 라인 등을 강조했다. 전면부에는 새 디자인의 LED 헤드라이트가 장착되며 더 입체적으로 변경된 BMW 키드니 그릴은 테두리 안쪽에 더블 바(Bar) 디자인을 적용했다.

M 스포츠 패키지의 경우 앞 범퍼 중앙 하단에 레이스카를 연상시키는 대형 공기 흡입구와 좌우 끝단에 세로형 에어 커튼을 배치했다.

[서울=뉴시스]BMW 뉴 3시리즈.(사진=BMW코리아 제공) 2022.11.30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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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 범퍼 좌우 양 끝에는 세로형 반사판을 적용해 넓은 차폭을 강조하고 이전 모델 대비 직경이 10㎜ 증가한 테일파이프와 위쪽으로 크기를 대폭 확대한 디퓨저를 반영했다.

실내의 경우 모든 모델에 기본 탑재되는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하고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해 운전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도록 했다. 센터페시아는 버튼 수를 최소화한 대신 중앙 스크린에 각종 기능을 통합하고 음성 인식 기능을 강화했다.

[서울=뉴시스]BMW 뉴 3시리즈.(사진=BMW코리아 제공) 2022.11.30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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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토글형 기어 셀렉터가 BMW 세단 중 처음으로 적용되고 모든 모델에 시프트 패들이 기본 장착된다. 여기에 트림에 따라 버네스카 또는 센사텍 가죽 내장재와 파인우드 오크 그레인, 알루미늄 롬비클, 카본 파이버 등 총 3가지 내장재가 적용된다.

BMW 뉴 3시리즈는 국내에서 세단 및 투어링 모델로 판매되며 최고출력 184마력의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부터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m의 4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m의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서울=뉴시스]BMW 뉴 3시리즈.(사진=BMW코리아 제공) 2022.11.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BMW 뉴 3시리즈.(사진=BMW코리아 제공) 2022.11.30 [email protected]

여기에 292마력의 합산 최고출력과 ℓ당 15.7㎞의 복합연비를 제공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전 모델에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어시스트,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3-존 에어 컨디셔닝, Hi-Fi 사운드 시스템 등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고급 편의사양이 기본 탑재된다.

기본 모델 및 M 스포츠 패키지 2가지 트림으로 우선 출시되며 가격은 모델에 따라 5530만∼6410만원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330e은 6850만원,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M340i 세단 및 투어링 가격은 각각 8120만원과 8680만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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