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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관리 빈틈없이" 광주시-행안부,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

등록 2022.11.30 16: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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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문화예술회관, 지하철1호선 광주 송정역 등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가 연말연시 시민 안전을 위해 30일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이태원 사고 이후 다중이용시설 인파 밀집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연말연시 각종 공연, 행사 등 일시적으로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행안부 지역책임관과 광주시·자치구·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광산문화예술회관과 광주도시철도 1호선 광주송정역에서 안전관리실태를 살펴봤다.

이번 점검은 지난 11월8일부터 12월9일까지 추진 중인 다중이용·집합시설 153곳에 대한 점검 진행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행안부 관계자와 함께 동구노인복지관, 청소년수련관에 대해 전기·가스·소방 등 시설물 안전과 구조 대비 태세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박남주 시 시민안전실장은 "연말연시 각종 공연과 행사 등으로 많은 인파가 한 장소에 몰릴 우려가 있다"며 "중앙 부처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밀집우려 장소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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