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LEX광주' 입주 튜비콘 '도전! k-스타트업 2022' 장려상 수상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 총 5420팀 참가, 성과

[광주=뉴시스] 아이-플렉스광주 입주스타트업 튜비콘이 도전! k-스타트업 2022 왕중왕전에 진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테크노파크(이하 광주TP)는 광주시와 함께 운영중인 'I-PLEX광주' 입주스타트업 튜비콘(TUBYCON)이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22’ 왕중왕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 2022’는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11개 정부부처가 협업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총 5420개팀이 10개 예선리그에 참가해 창업기업 15개팀, 예비창업팀 15개팀을 각각 선정하고 왕중왕전을 통해 대상 등 수상팀 각 10팀씩을 선정했다. 튜비콘은 장려상인 특허청장상과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광주TP에 따르면 튜비콘 박제현 대표는 미국임상병리사이면서 대학병원 검사실에서 15년 이상 현장 경력을 갖춘 임상병리 전문가다.

튜비콘은 현장에서 나온 문제를 해결한 의료기기 관련 스타트업으로 종이컵, 플라스틱컵, 진공컵 등 소변을 받는 기존 방식을 혁신해 새로운 소변컵(TUBYCON-U)을 통해 감염 및 의료사고를 예방하고 업무효율 증대를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튜비콘은 R&D를 통해 국내·외 지식재산권 36건을 확보했고 주요 국가로는 미국, 일본, 중국, 유럽연합, 호주, 인도를 포함한 45개국이다. 스위스국제발명 전시회 ‘금상’, 서울국제발명전시회 ‘금상’, 2021 상표·디자인권 展 ‘특허청장상‘, 우수디자인(GD)상품에도 선정됐다.

튜비콘은 최소기능제품(MVP) 출시 후 1주일만에 85곳의 기관과 병원에서 구매의향서를 받았으며 주요 병원으로는 미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으로 현재 제품양산 직전 단계로 12월 말에 제품 출시 예정이다.

튜비콘  박제현 대표는 "12월 8일 뉴욕에서 IR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면서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드리겠다. 모두가 믿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의료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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