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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농협, 사회공헌 '일미칠근상' 시상…쌀1톨에 땀7근

등록 2022.11.30 16: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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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제1회 일미칠근상 시상식이 열린 30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 10층 강당에서 오세윤 부산농협본부장과 수상자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일미칠근(一米七斤)은 '쌀 한 톨에 일곱 근의 땀이 배어있다'는 뜻으로, 부산농협은 사회공헌활동에 정성을 들여야 한다며 사회공헌상인 일미칠근상을 제정했다. 2022.11.30.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제1회 일미칠근상 시상식이 열린 30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 10층 강당에서 오세윤 부산농협본부장과 수상자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일미칠근(一米七斤)은 '쌀 한 톨에 일곱 근의 땀이 배어있다'는 뜻으로, 부산농협은 사회공헌활동에 정성을 들여야 한다며 사회공헌상인 일미칠근상을 제정했다. 2022.11.30.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농협은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제1회 부산농협 사회공헌상인 '일미칠근상'을 제정, 30일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에서 시상했다.

일미칠근(一米七斤)은 '쌀 한 톨에 일곱 근의 땀이 베어있다'는 뜻으로 곡식을 키우는 농부의 정성을 의미한다.

부산농협은 사회공헌활동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해서 정성을 들여야 한다는 뜻에서 이 상을 제정했다.

시상식에는 수상자를 비롯해 부산농협 임직원, 지역농·축협 조합장, 초대손님 등 약 90여명이 참석했다.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한 개인과 봉사단체들의 농촌지역 봉사활동 실적을 제출받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8점을 선정, 표창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농협계열사 법인 중에는 농협손해보험과 동부산농협, 대학 부문에서는 꾸준한 농촌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동아대와 경성대가 수상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봉사활동을 펼쳐 온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도 봉사단체부문에서 수상했다. 개인상 부문은 기장군 정관마을이 선정됐다.

부산농협 오세윤 본부장은 "올해 첫 일미칠근상 시상으로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농업인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부산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농협은 농촌일손돕기, 나눔봉사활동, 취약계층 지원 등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로부터 올해 1분기 범농협사회공헌 추진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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