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식물성 단백질 '햇반 플랜테이블 그레인보울' 출시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CJ제일제당은 곡물 기반 단백질을 한 그릇에 담은 '햇반 플랜테이블(PlanTable) 그레인보울(Grain Bowl)'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은 '병아리콩 그레인보울'과 '할라피뇨 그레인보울'의 2종으로 출시됐다.

병아리콩 그레인보울은 병아리콩, 고구마, 옥수수, 보리 등 각종 곡물 재료를 원물 그대로 담아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할라피뇨 그레인보울은 멕시칸 음식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검정강낭콩, 할라피뇨 등이 들어있어 보다 이색적인 맛과 향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이 제품들은 1개당(160g) 달걀 흰자 2.6개 분량에 달하는 단백질(8g)을 담고 있으며, 국제 비건인증인 V라벨도 획득해 신뢰감을 더했다. 또 '신 무균밥 공정'으로 용기 안쪽 깊은 곳에 위치한 내용물까지 완벽하게 살균처리함으로써 상온에서 9개월간 보관이 가능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햇반 플랜테이블 그레인보울은 식물성 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을 살려 가벼우면서도 든든한 한끼를 즐기고픈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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