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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순환경제 매우 중요"…국제기후환경 포럼 개최

등록 2022.12.01 10: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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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2일 '서울 국제기후환경 포럼' 개최

'지구를 위한 동행-제로웨이스트' 주제로 열려

[서울=뉴시스]서울시는 1~2일 이틀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지구를 위한 동행-제로웨이스트'를 주제로 '2022 서울 국제기후환경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2.12.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시는 1~2일 이틀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지구를 위한 동행-제로웨이스트'를 주제로 '2022 서울 국제기후환경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2.12.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는 1~2일 이틀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지구를 위한 동행-제로웨이스트'를 주제로 '2022 서울 국제기후환경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일회용품 사용 억제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순환경제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은 사전 차담, 개회식, 고위급 토론회를 비롯해 4개의 세션으로 열린다. 개회식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환영사, 마크 와츠 C40(도시 기후리더십그룹) 사무국장의 온라인 축사, 이회성 IPCC 의장의 기조연설로 진행된다.

고위급 토론회는 '약자와 동행하는 기후정의·폐기물 순환경제사회 실현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대사,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 민간위원장 문길주 고려대 교수, 이인근 서울시 환경기획관, 타이론 쥬 샌프란시스코 환경국장대행(온라인), 밀락 산호세-발레스테로스 C40 동아시아 지역국장(온라인)이 토론에 참여한다.

세션은 순환경제와 기후변화, 자원순환, 시민참여, 순환경제를 통한 공동 편익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세션 발표에는 세계도시 및 국제기구 관계자, 기업인과 개인 등이 참여한다.

오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울시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026년까지 온실가스 30% 감축이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했다"며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이는 동시에 폐기물을 재활용, 재사용하는 순환경제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역점 사업인 '제로웨이스트 서울'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국제기구와 해외 도시사례에서 서울시 적용방안을 모색하고, 포럼을 기반으로 한 국제적 인적교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유연식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포럼에 그치지 않고 포럼에서 공유한 정보를 서울시의 기후환경정책 자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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