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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정보플랫폼 ‘후다닥’, 비대면 진료 서비스 실시

등록 2022.12.01 10: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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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서비스 접근성 및 형평성 제고

(사진=후다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후다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의료 정보 플랫폼 기업 후다닥은 재진료 환자 중심의 비대면 진료 서비스 ‘후다닥 케어’를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후다닥은 자체 플랫폼을 활용해 건강과 의료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 소비자와 의료 전문가를 연결해 상호 간 소통을 돕고 있다.

또 전국 7만여 개 의료기관과 4만여 명의 의료진에 대한 최신 정보를 담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내 주변 병원·약국 찾기’, ‘건강 Q&A’ 등 편의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후다닥 케어는 기존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있는 환자가 필요나 사정에 따라 비대면 플랫폼을 통해 원격으로 재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후다닥은 최근 사회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 가이드라인과 의료법 일부개정법률 발의안 등을 참고해 의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하는 서비스를 설계했다.

도서 벽지 환자, 국외 거주 환자, 복지 및 교정 시설 내 환자, 감염병 환자 치료 및 관리 등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비대면 진료를 활용해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형평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의약품 오남용 예방과 같은 약사법 취지 등을 고려해 의약품 주문·배송 방식 대신 약사 등 전문가의 복약 상담이 가능한 직접 수령을 원칙으로 한다.

김승수 후다닥 대표는 “의료 소비자와 관련 전문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서비스 구상과 운영, 개선에 반영해나갈 계획”이라며 “관계 당국, 전문가 단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 및 의료 서비스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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