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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美 상무부와 반도체 산업 협력·공급망 현안 논의

등록 2022.12.01 11:57:26수정 2022.12.01 14: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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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SCCD 반도체 분과회의' 개최

R&D 협력 모색·美 반도체법 상황 공유

[세종=뉴시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미국 상무부와 '한미 공급망·산업 대화(SCCD) 반도체 분과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 측은 이용필 산업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 미 측은 바트 머로니 상무부 제조담당 부차관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산업부와 상무부가 체결한 '한미 공급망·산업대화(SCCD) 양해각서(MOU)'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양국은 반도체 분야 산업 협력과 공급망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연구개발(R&D) 지원 프로그램과 투자 인센티브 등 반도체 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양국 간 R&D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반도체 시장의 현황과 중장기 전망, 반도체 공급망의 불안 요인 등에 대한 정보·입장을 공유했다.

아울러 미국의 반도체지원법 이행 준비 상황도 논의하고, 미 반도체법의 지원을 받은 기업이 중국 첨단 반도체에 투자하는 것을 금지한 '가드레일(안전장치) 조항'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산업부 관계자는 "양국은 반도체 산업 현황,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 협력과 공급망 관련 성과사업 발굴을 위해 분과회의 채널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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