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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 "5개 기업, 테크노밸리 2산단 투자한다"

등록 2022.12.01 13: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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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1일 완주군은 유희태 군수 주재로 기자간담회를 갖고 테크로밸리 제2산단 내 투자계획을 설명했다.

유 군수는 이 자리에서 “테크노밸리 제2산단의 분양 활성화에 주력한 결과 국내 상장기업 1개사를 포함한 5개사와 부지 31만8796㎡의 분양 협의를 완료하고 계약 단계에 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 기업 중에는 투자의향을 담은 MOU 체결도 하지 말고 곧바로 매매계약을 하자는 업체가 있을 정도로 투자에 적극적”이라며 “계약이 성사돼 투자가 본격화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산단 고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5개 기업의 부지 매매계약이 이뤄질 경우 테크노밸리 제2산단 분양률은 투자협약을 포함 70%에 육박하게 된다.

현재 테크노밸리 제2산단의 분양대상 면적은 총 119만492㎡로 이 중에서 33.4%(39만7618㎡)는 매매계약이 완료됐으며 5.2%(6만1632㎡)는 투자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분양 협의를 끝내고 계약 직전인 31만8796㎡가 최종계약을 완료하게 되면 테크노밸리 제2산단 분양률은 69.5%로 늘어난다.

유 군수는 “테크노밸리 제2산단에는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안전성평가센터, 사용후 연료전지 등 수소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이 상태에서 제조업과 물류 관련 기업들이 입주하면 첨단 신산업과 물류업체가 공존하는 경쟁력 있는 산단으로 우뚝 서 일자리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군수는 또 2023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정치권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음을 피력했다.

아울러 민선 8기 5개월 성과로 1조3000억원 규모의 만경강 프로젝트 청사진을 제시하고 기업유치와 산단 분양 활성화, 웅치전적지의 국가사적 지정, 산림복합문화센터 유치, 강동구 지역 식재료 지속 납품, 환경문제의 근본적 대책 강구 등의 방안을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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