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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순환·천변 도로사업, 국토부 타당성 조사 통과

등록 2022.12.01 1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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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1조 57억원...2028년 준공 목표

[광주(경기)=뉴시스]경기 광주시 순환도로 및 경안·곤지암 천변 도로 노선도

[광주(경기)=뉴시스]경기 광주시 순환도로 및 경안·곤지암 천변 도로 노선도


[광주(경기)=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는 지역 내 주요 도로 교통혼잡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중인 '광주시 순환도로 및 경안·곤지암 천변 도로’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에 대한 타당성 평가 용역은 지난 2020년 9월 착수해 지난해 12월 보고서 초안을 작성, 지난 1월 국토교통부에 타당성 평가 보고서를 제출했다.

검토 결과 교통수요, 편익 등 경제적 분석 결과 모두 기준치 이상으로 최종 통보됨에 따라 순환도로 개설에 따른 기대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또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해 순환도로 4구간을 우선 시행코자 지난 1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 재정사업 중 상당히 양호한 타당성 조사 결과를 지난달 통보받았다.

이에 시는 순환도로 4구간(추자~매산)에 대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25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나머지 구간도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순환도로망과 경안천·곤지암천 천변 도로 사업은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이지만 광주시 교통개선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특히, 순환도로 4구간은 타 구간과 대비해 사업성과 교통개선 효과가 가장 높은 구간으로 세종~포천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태전·고산지구의 교통 분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순환도로 및 경안·곤지암 천변 도로는 총 연장 46.04㎞, 총 사업비는 1조 57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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