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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명 공군 신임장교 임관…제149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

등록 2022.12.01 14: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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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서 경쟁력 갖춘 전문가로 성장"

[서울=뉴시스] 1일 공군 교육사령부에서 거행된 제149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신임장교들이 임관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공군) 2022.1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일 공군 교육사령부에서 거행된 제149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신임장교들이 임관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공군) 2022.12.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공군은 1일 교육사령부에서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제149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임관식은 신임장교의 가족·친지를 포함해 주요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관 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참모총장 훈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관한 181명(여성장교 22명)의 신임장교들은 지난 8월29일 기본군사훈련단에 입대한 이후 기지방호·팀워크 강화·야외 종합훈련 등 12주의 강도높은 훈련을 통해 초급장교가 갖춰야 할 강인한 체력과 전투 지휘능력을 구비했다.

또 공군 핵심가치 교육·정신전력 교육·자치근무 등을 통해 군인 정신과 책임의식을 함양했으며, 교육·훈련 전 과정을 엄격하고 공정하게 평가한 임관종합평가를 거쳐 공군 장교로 거듭나게 됐다.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은 훈시를 통해 "'위국헌신 군인본분'의 정신을 이어받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정예 공군장교가 되길 바란다"며 "여러분이 곧 대한민국 공군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각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임관한 장교에서 수여되는 국방부장관상은 최원욱 중위에게 돌아갔다. 이어 정성재 소위가 합동참모의장상을, 유병길 소위가 공군참모총장상, 이선재 소위가 공군교육사령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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