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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소식] 군, 화물운송 긴급상황 대책 마련 등

등록 2022.12.01 15: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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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화물 운송 관련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자 1일 지역 내 주유소를 방문해 유류 운송과 재고 관리 등 파업 여파에 따른 상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2022.1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화물 운송 관련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자 1일 지역 내 주유소를 방문해 유류 운송과 재고 관리 등 파업 여파에 따른 상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2022.12.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화물 운송 관련 피해를 파악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과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민주노총 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파업 장기화로 지역경제 침체와 겨울철 주민 불편을 우려하는 데 따른 조처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날 지역 내 주유소 10여 곳을 방문해 유류 운송과 재고 관리 등 파업 여파에 따른 상황을 살폈다.

군은 군수를 본부장으로 9개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해 화물연대 파업이 끝날 때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증평군, 비상대피시설 홍보 캠페인

[증평=뉴시스] 비상대피시설 홍보 캠페인. (사진=증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비상대피시설 홍보 캠페인. (사진=증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 증평군은 1일 군청 민원실 앞에서 비상대피시설 홍보 캠페인을 했다.

군은 군사 상황이나 자연재해에 대비해 군민 안전을 지키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안전총괄과 직원 10여 명은 이날 지역 내 민방위 비상대피시설 위치를 홍보했다.

지역 내 비상대피시설은 군청을 비롯해 동진아파트, 삼일아파트, 삼일무지개아파트, 한라비발디, 파라디아 1차 아파트와 2차 아파트, 송산휴먼시아 1단지와 2단지, 지평더웰아파트, 대성베르힐오파크아파트, 천년나무 3단지, 대광로제비앙아파트 등 12개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들 비상대피시설 최대 수용인원은 8만6000여 명이다.

이곳에는 안내표지판, 유도표지판, 비상용품함, 비상시 행동요령 등을 갖춰 놨다.

자세한 현황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증평군, 겨울철 미세먼지 배출 감축

충북 증평군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차량의 배출가스와 공회전 등을 단속해 매연 배출 기준치를 초과한 차량은 개선 권고를, 터미널·차고지 등 차량 밀집지역에서 5분을 넘겨 공회전하면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사업장과 공사장도 순찰해 대기오염 배출시설의 비정상 가동과 비산먼지 발생 여부 등도 확인한다.

농촌지역 폐기물 불법 투기와 소각행위에 따른 미세먼지 발생도 미리 차단하기로 했다.

집중 관리도로인 옥수교~형석중, 연탄사거리~미암사거리 구간은 정기적으로 도로 노면을 청소하고, 어린이집과 요양원 등은 환기설비 설치·가동 여부 등도 점검을 강화한다.

군은 올해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저녹스 보일러 96건, 친환경 전기자동차 55대, 친환경 수소전기차 5대를 보급했다.

조기폐차 580대, 매연저감장치 부착 55대도 지원했다.


◇증평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충북 증평군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에 나섰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1일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4곳, 독거노인과 장애인가구 등 10여 가구를 방문했다.

군은 저소득층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주거급여 수급자 1217가구에 15억2800만원의 임차료와 26가구에 자가주택 개보수 비용 1억6800만원을 지원했다.

농촌 장애인 5가구에 경사로, 안전손잡이 등 주택 내 이동 편의성을 위한 개보수 비용 1900만원도 지원했다.

당뇨병 소모품 구입비 등 요양비로 22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권 강화를 위한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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