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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기 나눠요' 충북 사랑의 온도탑 제막…62일간 모금

등록 2022.12.01 1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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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충북'

캠페인 모금 목표액 81억3000만원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1일 오후 충북 청주시 상당공원에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충북 모금회 제공) 2022.1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1일 오후 충북 청주시 상당공원에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충북 모금회 제공) 2022.12.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지역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이 시작됐다.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청주 상당공원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희망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운동으로 올해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충북'을 슬로건으로 이날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62일 동안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의 모금목표액은 81억3000만원으로 지난해 모금액의 90.9%(89억3900만원) 수준이다.

8130만원이 모일 때마다 상당공원 입구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1도씩 올라간다.

지난해는 89억 3900만원을 모금해 목표 모금액(70억 7300만원) 126.4% 달성했다.

모금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QR코드를 활용, 모바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모금된 성금은 노인과 아동·청소년, 여성·다문화, 장애인, 위기가정 등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쓰인다.

충북 모금회 관계자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모두가 힘든 시기, 위기 극복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나눔 실천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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