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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임원 인사…추형욱 단독대표 체제 전환

등록 2022.12.01 15:20:38수정 2022.12.02 13: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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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형욱 SK E&S 사장 (사진=SK E&S 제공)

[서울=뉴시스]추형욱 SK E&S 사장 (사진=SK E&S 제공)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SK E&S가 1일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SK E&S는 기존 유정준 부회장과 추형욱 사장의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추형욱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유정준 부회장은 SK그룹의 북미 대외 협력 총괄 역할을 전담하는 한편, SK E&S의 미국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패스키(PassKey)’의 대표이사를 겸임한다.

유 부회장은 글로벌 비즈니스를 수행하며 쌓은 역량과 미국 내 정·재계 등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현재 SK그룹이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에너지·반도체·배터리·바이오 등 투자 사업들의 정책 개선 등 그룹 미주 사업 전반을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SK E&S는 이번 인사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와 연계한 '그린 포트폴리오' 전환 가속화 ▲사업운영 최적화 및 위기관리 경영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성 제고 ▲탄소 중립 가속화를 위한 필요 자원·역량(R&C) 확보 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K E&S 관계자는 “재무성과를 비롯해 경제적 가치, 사회적 가치, 유무형 자산 등 다양한 요소로 구성된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며 “글로벌 LNG 밸류 체인의 안정적인 운영과 수소, 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등 신규 사업의 고도화를 통해 지속적인 회사 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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