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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주거복지센터 ‘취약계층 주거복지 사다리’ 역할 톡톡

등록 2022.12.01 15: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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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개소 후 1만4700건 상담 등 서비스

취약계층 부담 해소 266가구 6억3800만원 지원

제주도개발공사의 제주시 주거복지센터.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도개발공사의 제주시 주거복지센터.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개발공사가 운영 중인 주거복지센터가 도민 주거 상담 및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에 많은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주거복지센터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각 1개소씩 운영되고 있다. 2019년 6월부터 제주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공사 주거복지센터는 개소 후 지금까지 1만4700여건의 주거상담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거복지 제도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및 정보제공을 비롯해 다양한 기관에 산재한 여러 제도와 정책을 통합·연계해 이용자들에게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또 도내 주거 취약계층들의 주거비 부담 해소를 위해 주거비 지원과 환경개선 사업도 하고 있다. 개소 이래 266가구를 대상으로 총 6억3800만원의 주거비를 지원하며 '주거복지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도내 사회경제 주체들과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 주거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소'와 주거복지 담당자 대상 맞춤형 교육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김정학 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도내 주거복지 관련 중추적인 역할 수행을 수행하고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제주시 일도2동에 위치한 제주시주거복지센터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건입동으로 확장 이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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