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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인수합병 전문가' 안재현 사장 선임

등록 2022.12.01 15: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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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2023년도 임원인사 발표

[서울=뉴시스]SK케미칼 안재현 신임 사장 (사진=SK케미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SK케미칼 안재현 신임 사장 (사진=SK케미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SK케미칼이 1일 2023년 임원인사를 통해 안재현 SK디스커버리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안 신임 사장은 2019년 SK건설(현 SK에코플랜트) 사장, 2022년 SK디스커버리 사장 등을 역임하며 친환경, 그린에너지 등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그룹 내 투자와 인수·합병(M&A)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안 사장은 SK케미칼이 추진하고 있는 그린케미칼사업의 화학적 재활용 등 친환경 전략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지속하는 한편 SK케미칼의 파이낸셜스토리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내년 3월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안 사장이 SK케미칼 대표이사로 취임하면 그린케미칼사업의 에코트랜지션과 라이프사이언스사업의 지속적 성장 전략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SK케미칼은 "그린케미칼사업의 에코트랜지션 전환을 가속화하고 라이프사이언스사업의 마켓리더십을 강화했다"며 "어려운 글로벌 경영환경 하에서도 연초에 발표한 파이낸셜스토리의 중기 경영목표 달성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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