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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중국대사관, 1~6일 장쩌민 전 주석 빈소·조문록 마련

등록 2022.12.01 15: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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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주·제주 주재 영사관에도 설치

"韓 당국자 등 조문할 수 있도록 마련"

【베이징=AP/뉴시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 개막식에서 장쩌민 전 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2017.10.18

【베이징=AP/뉴시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 개막식에서 장쩌민 전 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2017.10.18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주한중국대사관이 1~6일간 총영사관에 장쩌민 전 중국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조문 장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주한중국대사관은 1일 "12월 1~6일 한국 정부 당국자와 각국 주한 외교사절, 국제기구 대표, 주요 우호 인사들이 조문할 수 있도록 빈소와 조문록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광주·제주 주재 중국 총영사관에도 빈소를 마련해 조문을 받을 예정이다.

대사관은 장쩌민 전 주석에 대해 "우리 당과 군, 국가의 각 민족 인민이 공인하는 숭고한 위엄과 명망을 지닌 탁월한 지도자이자 위대한 마르크스주의자, 위대한 프롤레타리아 혁명가, 정치가, 군사가, 외교가였으며, 오랜 기간 시련을 겪은 공산주의 전사, 중국 특색 사회주의 위대한 사업의 걸출한 지도자, 당의 제3세대 중앙지도집단의 핵심이자 '3개 대표' 중요 사상의 주요 창립자였다"고 규정했다.

한편 박진 외교부 장관도 조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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