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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배원, '올해 자동차보험 의료세미나' 개최

등록 2022.12.01 16: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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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자배원)이 6개 공제조합과 손해보험회사·유관기관이 함께하는 '2022년 자동차보험 의료세미나'를 1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개최했다.(사진=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제공)2022.1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자배원)이 6개 공제조합과 손해보험회사·유관기관이 함께하는 '2022년 자동차보험 의료세미나'를 1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개최했다.(사진=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제공)2022.12.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자배원)이 6개 공제조합과 손해보험회사·유관기관이 함께하는 '2022년 자동차보험 의료세미나'를 1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업계 의료종사자의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보험업계와 전문의학회 간 보험의료정책 관련 의견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부턴 자동차보험 경상환자가 장기치료 시 진단서 제출이 의무화된다. 이에 참석자들은 경상환자 진단과 관련한 객관적 의학기준을 모색했다.

행사에선 ▲자배원에서 지난해 도입한 공제분쟁조정위원회 의료전문심사제도의 성과와 차기년도 사업계획 공유 ▲자동차보험 진료수가·배상 관련 의학전문가의 강연 등이 이뤄졌다. 대한신경외과학회 보험위원회 위원장과 한양대학교 신경외과 교수를 역임했던 고용 교수가 척추손상 의료감정 평가 방향에 대한 최신동향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최근 의학기술의 발전을 반영할 수 있는 상해급수 평가 개선 방향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과 전문의들 간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주현종 자배원장은 "2014년 자배법의 상해급수 개정 이후 의학계의 검사, 치료기술이 발전했음에도 현재 법규정·약관은 기존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이를 반영할 수 있는 객관적 평가기준 검토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과다한 자동차사고 치료비 발생은 차보험 가입자의 합리적인 보험료 수준 유지를 저해하는 요소이므로 향후에도 중립적이고 공익적인 자동차보험 손해배상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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