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 愛 우리 안양'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우수상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현장.(사진 왼쪽 최대호 시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시정 소식지 ‘내 맘 愛 우리 안양'이 지난 달 3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기획·디자인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관련 상은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가운데 국내에서 발행되는 각종 사보 및 출판물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총 24개 부문을 120여 명의 심사위원이 심사했다.

‘내 맘 愛 우리 안양'은 시민들과 소통·공감에 중점을 두고 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양시는 화제가 되는 이슈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매달 공식 SNS를 통해 설문조사를 하고 결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한다.

여기에 ‘안양시민 리서치’를 신설한 가운데 가족사진 촬영을 통한 가족 화합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안양 9경의 풍경을 담은 컬러링 표지를 도입하고 유치원생부터 어르신까지 컬러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폭넓은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 시니어들의 활동과 생활을 소개하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 안양시민들로 구성된 다양한 동호회와 마을공동체를 소개하는 ‘함께하는 사람들’,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듣는 ‘일터 꿈터’ 등을 확대·신설했다.

최대호 시장은“시민과의 소통이 안양시의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요소”라며 “지속해서 유튜브나 SNS 등 다양한 매체와 연계해 MZ세대와 기성세대 등 모두를 아우르는 시정 소식지 제작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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