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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국정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행안부 장관상'

등록 2022.12.01 19:44:39수정 2022.12.01 22: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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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전수식 현장.

수상 전수식 현장.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지방자치 인재개발원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제18회 국정 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국정 목표를 구체적으로 실천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올해는 지난 8월부터 6대 국정 목표 분야에서 전국 우수사례 공모를 진행했다.

국민 온라인 심사 등을 통해 최종 7건을 선정했다. 광명시는 ‘공정이 상식인 도시 광명! 광명시민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세계시민 교육에 참여합니다’를 주제로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광명시는 SDGs 실천 과제와 맞닿아 있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기후 에너지에 대한 세계시민 교육을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과 축제에 참여한 시민은 유치원생부터 어르신까지 총 3만1506명에 달한다. 특히 체험형 교육은 평생학습 도시를 추구하는 광명시에서 세계시민 교육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또 광명시는 SDGs 실천을 위해 관련 활동가를 배출하고 활동가들이 시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주입식 교육이 아닌 소규모 참여형(체험형) 교육을 진행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박승원 시장은 “빈곤 종식, 안전한 먹거리, 불평등 해소, 기후변화 대응 등 광명시민이 국제사회 문제의식을 같이 해결해 나가는 협력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입상작은 자치인재원 교육과정과 지방행정연구원 연구과제 등으로 활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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