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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신혼 첫날밤, 연정훈만 놔두고 드라마 촬영 가"

등록 2022.12.02 11: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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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 없는 날' 2회. 2022.12.02. (사진=JTBC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손 없는 날' 2회. 2022.12.02. (사진=JTBC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배우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과의 결혼식 전날 일화를 공개한다.

2일 오후 8시50분 방송하는 JTBC 예능물 '손 없는 날'에서는 딸이 결혼 후 단 둘이 살던 어머니와 분가를 해야 하는 사연이 그려진다.

이날 한가인은 자신의 신혼 시절을 돌아보며 흥미진진한 일화를 털어놓는다. 한가인은 "결혼식 날짜를 잡은 후 드라마 섭외를 받아 감독님께 4월에 결혼을 해야 하는데 스케줄이 괜찮겠냐고 사전에 양해를 구했었다. 그런데 촬영 일정이 너무 촉박해 결혼식 전날 새벽까지 촬영을 했고, 2~3시간을 자고 결혼하러 갔다"며 정신 없이 바빠 결혼을 실감하지 못했던 때를 회상한다.

이어 "결혼을 정말 촬영하는 것처럼 하고 그 다음날 새벽에 다시 드라마 촬영장에 갔다. 신혼 첫날 밤에 신랑만 혼자 놔두고 촬영을 나간 것"이라는 웃픈 일화를 전한다.

그런가 하면, 의뢰인이 남편을 부르는 애칭을 들은 한가인은 "저희는 애칭이 너무 많았다"며 "거의 매일 새로운 애칭을 만들어 냈다. '빠삐쿨라룸푸요', '미미쿠'도 있었다"고 해 신동엽과 의뢰인을 박장대소하게 한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나는 (아내에게) 애칭 없이 선PD라고 불렀다"고 털어놔 웃음을 더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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