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합천군, 맞춤형 주택공급 사업 적극 추진

등록 2022.12.02 17:07:1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고령자 복지주택과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건립

합천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인구소멸 대응 및 군민 편의성 주거생활 공간 제공을 위해 맞춤형 주택공급 사업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11월 현재, 합천군 인구는 4만2181명으로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5028명, 65세이상 1만7708명으로 인구는 계속 줄어드는 추세이며, 군 소재지인 합천읍은 1만1027명으로 농촌 거점도시 기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형편이다.

  합천군은 지난해 12월 합천읍 핫들에 170가구의 핫들 국민·영구 임대 주택 사업을 완공했으며 현재 합천읍 시가지 일원에 고령자 복지주택과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건립 사업을 확정해 2026년 하반기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저층부에 고령자 친화형 사회복지시설, 상층부에는 거주용 공간을 배치하는 주상복합형 영구임대주택으로 116가구(가구당 전용면적 38㎡)규모이며, 입주대상은 합천군민으로 65세 이상 무주택 고령자이다.

또한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역시 영구임대주택 총 30가구로 청년에게는 전용면적 38㎡, 20가구와 신혼부부에게는 전용면적 70㎡,10가구를 건립해 군민자격 만19~39세 이하 청년, 혼인신고 후 7년 이내 신혼부부가 입주 대상이다.

건축 및 분양은 경남도 투자기관인 경남개발공사가 대신 맡아 진행하며, 준공 예정시기는 2025년 12월이다.

 두 유형의 공공임대주택 모두 주변시세의 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책정할 예정이며, 건축 위치 선정은 버스터미널, 시장, 목욕탕과 가까운 거리로 생활 편의성을 고려했다.

군은 입주 후 생활의 편의 및 헬스케어 등 입소문으로 추가적인 수요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