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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탐방여건 개선 '박차'

등록 2022.12.02 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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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공원 탐방시설 조성공사 1단계 사업 완료

[인천=뉴시스] 인천 옹진군 백령면 서풍받이 전망데크 모습. (사진=옹진군 제공)

[인천=뉴시스] 인천 옹진군 백령면 서풍받이 전망데크 모습. (사진=옹진군 제공)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옹진군은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인증에 따른 지질공원 탐방여건 개선을 위해 대청면 농여·미아해변과 서풍받이 일원에 지질공원 탐방시설 조성공사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1단계 사업을 통해 지질명소인 농여해변의 기존 노후된 휴게시설 확충, 지질공원 안내소 및 화장실을 교체하고 서풍받이에 입구 안내판, 전망데크 2개소를 설치했다. 또 마당바위에 데크계단 및 안전펜스를 설치해 탐방여건을 개선했다.

그동안 백령·대청도 지역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이후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탐방시설, 휴식공간 등 기반시설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지질공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23년까지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옹진군은 다음해 2단계 사업으로 백령도 두무진 데크계단 정비, 진입광장 조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2023년에는 탐방시설 조성공사 2단계를 완료하겠다”며 “앞으로 백령·대청지역의 지질, 생태, 문화, 역사 등 관광자원 전반을 총괄할 수 있는 거점시설인 지질공원센터를 건립해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이 대한민국 최고의 지질공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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