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일 하는 청춘'…내일부터 노인 일자리사업 신청

28일까지 온라인 및 방문 접수 실시

소득, 경력 등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

[서울=뉴시스] 2023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웹포스터. 보건복지부는 오는 5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2.12.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복지부는 오는 5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층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해 노인복지에 기여하고자 2004년부터 시행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사업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이다.

만 60세 이상이면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 만 65세 이상이면 공익활동형에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5일부터 온라인 또는 지자체 행정복지센터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포털에서 '노인일자리 여기'를 검색하면 거주지에서 가까운 신청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수준 및 세대구성, 활동역량, 경력 등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한다. 선발 인원 등은 2023년도 예산 규모 확정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최종 선발 여부는 접수한 기관을 통해 12월 말부터 내년 1월 초 사이에 개별 통보한다.

최종균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노인일자리는 참여자들의 노년기 소득에 큰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삶의 만족도 증가, 우울감 개선, 의료비 절감 등 노후 삶의 질을 높이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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