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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속 '보행 일상권' 적용 어떻게…서울시, 6일 포럼

등록 2022.12.04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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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일 '보행 일상권' 주제로 생태도시포럼 개최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서울시청 전경. 2022.12.04.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서울시청 전경. 2022.12.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도보 30분 이내에서 자립적인 생활이 가능한 '보행 일상권'을 주제로 6일 생태도시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보행 일상권은 도보 30분 이내 보행권 안에서 일자리, 여가문화, 수변녹지, 상업시설, 대중교통 거점 등 모든 기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권을 의미한다. 서울시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한 개념이다.

이번 생태도시포럼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보행 일상권에 대한 다양한 해외사례 공유와 함께 효과적인 적용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성은영 건축공간연구원 주거문화연구단장이 '보행일상권 사례 분석 및 적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박태원 광운대 교수, 서울연구원 맹다미 박사, 중앙대 김승남 교수, 송기황 수연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생태도시포럼은 1998년 민간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발족된 생태도시에 관한 연구모임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포럼이다.

포럼은 서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후 2시부터 실시간 생중계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미래공간전략으로 보행일상권 개념이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위한 보행일상권에 대해 다양한 혜안을 나눌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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