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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80.8조원 2차 추가경정예산 확정

등록 2022.12.02 20:11:24수정 2022.12.02 20: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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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정세 급변 속 국민 생활·생명 지키기 위해 하루 빨리 집행 필요

[도쿄=AP/뉴시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달 28일 도쿄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물가상승 대책 등을 담은 28조9222억엔(약 280조8837억원) 규모의 올해 2차 추가경정 예산이 2일 참의원에서도 채택돼 확정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2022.12.2.

[도쿄=AP/뉴시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달 28일 도쿄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물가상승 대책 등을 담은 28조9222억엔(약 280조8837억원) 규모의 올해 2차 추가경정 예산이 2일 참의원에서도 채택돼 확정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2022.12.2.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물가상승 대책 등을 담은 올해의 2차 추가경정 예산이 2일 참의원에서도 채택돼 확정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회계 총액 28조9222억엔(약 280조8837억원)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 확정에 앞서 자민당은 “국제정세와 국내경제 모두 급변하고 있어 국민의 생명과 건강, 생활, 고용사업을 지키기 위해 하루 빨리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2차 추가경정예산에는 가정이나 기업의 전기나 도시가스 요금 부담 경감과 연료가격 억제 등 '물가 상승·임금 인상 대처'를 위해 7조8170억엔(약 75조7014억원), 임신이나 출산에 맞추어 10만엔(약 97만원) 상당의 경제적 지원이나, 스타트업의 육성 등을 실시하는 '새로운 자본주의의 가속을 위한 5조4956억엔(약 53조2205억원)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코로나19나 물가고 대책 등으로 4조7400억엔(약 45조9031억원)의 예비비도 계상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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