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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쑤~' 안동 하회마을서 '한국의 탈춤' 한마당 개최

등록 2022.12.03 0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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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별신굿탈놀이 등 '한국의 탈춤' 유네스코 등재 기념

하회별신굿탈놀이 (사진=문화재청 제공)

하회별신굿탈놀이 (사진=문화재청 제공)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한국의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한국의 탈춤 한마당 공연'이 3일부터 이틀간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에서 열린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전국 각 지방의 특성을 담아 언어와 춤으로 표현·전승된 '한국의 탈춤'의 유네스코 등재를 기념하고,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관광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한국의 탈춤'이 하회마을에 한데 모여 신명나는 가락 속에 풍자와 해학이 어우러진 전통탈춤을 선보인다.

첫날 오후 3시 만송정 숲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가 펼쳐진다.

하회마을 강변길을 따라 신명과 흥이 넘치는 길놀이 공연이 준비된다.

부용대 절경과 울창하게 펼쳐진 만송정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별신굿 한판을 벌인다.

예천청단놀음 (사진=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청단놀음 (사진=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둘째날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에서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주최하는 '한국의 탈춤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안동 하회마을 하회별신굿탈놀이전수교육관에서 낮 12시부터 '강릉관노가면극', 오후 1시 '속초사자놀이', 오후 2시 '하회별신굿탈놀이', 오후 3시 20분 '예천청단놀음'의 공연이 마련된다.

앞서 지난달 30일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비롯한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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