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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200억불 '수출의 탑' 수상…전인미답 신기록

등록 2022.12.04 11:00:00수정 2022.12.04 11: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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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5일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 개최

역대 최대 수출실적으로 희망 안긴 무역인 공로 치하

[서울=뉴시스] 5일 개최되는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앞두고 서울 강남구 코엑스 광장에서 무역협회 임직원들이 올해 무역의 날 공식 슬로건인 '도전하라 무역강국! 도약하라 대한민국!'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2022.1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5일 개최되는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앞두고 서울 강남구 코엑스 광장에서 무역협회 임직원들이 올해 무역의 날 공식 슬로건인 '도전하라 무역강국! 도약하라 대한민국!'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2022.12.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 올해 국내 수출 금액이 지난해 실적(6444억 달러)을 웃도는 역대 최대치(6900억 달러)를 달성할 전망이다.

4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및 경기 둔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통화긴축 등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 한국 수출은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무역협회는 무역의 확대를 위해 노력한 수출기업과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5일 개최한다.

'도전하라 무역강국! 도약하라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 기념식에서는 삼성전자가 국내 최초로 120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

'수출의 탑'은 단일 법인이 달성한 수출실적이 특정 구간을 넘어서는 신기록을 갱신할 때 수여한다. 기존 최고 기록은 2021년 삼성전자의 1100억불 수출의 탑이 유일하다.

SK하이닉스는 30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할 전망이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에스디바이오센서, 한화솔루션 등도 20억불탑을 수상하는 등 지난해보다 207개 늘어난 1780개사가 수출의 탑을 수상 대상에 올랐다.

수출 유공자 부문에서는 정경오 희성피엠텍㈜ 대표이사, 최우각 ㈜대성하이텍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이장열 서울전선㈜ 대표이사, 김선규 금호폴리켐㈜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 대상자다.

총 597명이 세계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앞장선 공로로 정부 포상 및 표창을 수상할 전망이며, 무역협회장 표창도 80명이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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